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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론] 1~3부 핵심 - 데일카네기

by noter2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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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1장.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

"우리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 하지 말고, 눈앞에 분명히 놓여 있는 것을 행해야 한다." - 토머스 칼라일

 

내일을 맞이하는 최선의 방법이 지성과 열정을 집중해 오늘 해야 할 일을 잘하는 데 있다. 그것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내일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세심하게 생각하고, 계획하고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걱정해서는 안 된다. 지혜로운 생각은 인과관계를 따져 논리적이며 건설적인 계획을 낳는 반면, 어리석은 생각은 긴장과 신경쇠약이라는 해로운 결과를 낳는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이다. 한 번에 하루씩만 산다면 그리 어려울 게 없다. 과거와 미래를 철문으로 닫아버리고, 오늘이라는 공간에서 살아가자.

 

2장.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

"받아들이라. 이미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모든 불행을 극복하는 첫 단계이다." - 린위탕

 

냉방 산업의 개척자이자 세계적 기업 캐리어의 대표 윌리스 캐리어는 자산 가치가 몇 백만 달러에 달하는 공장의 공기정화 장치를 설치하는 업무를 의뢰받았고, 착수했지만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그럭저럭 작동은 했지만 그가 보장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이루다가 아래의 3단계로 문제를 해결해냈고 이후에도 그가 캐리어를 경영할 때까지 이 방법을 이용했다.

1단계.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 상황을 분석하고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보기.

 ->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 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가 낳을 최악의 결과를 생각했다.

2단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로 결단을 준비하기.

 -> 최악의 상황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로 결단했다. 마음속에서 온전히 받아들인 순간 한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평화가 찾아왔다.

3단계. 침착하게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

 -> 평화로운 상태에서 놀랍게도 해결할 방법을 찾아냈고,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걱정의 가장 나쁜 속성은 집중력을 파괴한다는 것이다. 걱정이 마음의 오만 곳을 해 집고 다니느라 결단력도 잃게 된다.

큰 문제에 직면한다면 아래 윌리스 캐리어의 공식으로 대처해보자.

 

3장. 걱정이 삶에 미치는 영향

"걱정과 싸우는 법을 모르는 기업인은 일찍 죽기 마련이다." - 알렉시스 카렐

 

대부분의 신경질환 환자들의 신체는 매우 건강해 보였다. 이들의 신경 문제는 자기 비하와 좌절감, 불안, 걱정, 두려움, 패배감, 절망 따위의 감정에서 비롯되었다. 의사들은 정신을 고치지 않고서도 육체를 고칠 수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플라톤은 "정신과 육체는 하나다. 둘을 별개로 취급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무려 2,300년이 지나서야 의학은 이 위대한 진실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사실에 직면하고 걱정은 그만두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실행하자.

 

1부 요약.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1. 오늘에 충실한 삶을 살라.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주어진 하루를 충실하게 살자.

2. 궁지에 물리면 1부 2장 윌리스 캐리어의 공식을 사용하자.

3. 걱정이 건강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을 기억하자.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1장.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법

"내게는 충직한 여섯 하인이 있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배웠다. 그들은 '무엇, 왜, 언제, 어떻게, 어디에서, 누가'다." - 리디어드 키플링

 

걱정거리를 다루기 위해서는 문제를 분석하는 세 가지 기본 단계를 익혀야 한다.

1. 사실을 파악하라.

 -> 사실을 정확히 모르면 혼란 속에서 마음을 졸이는 것 말고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

2. 사실을 분석하라.

 -> ①걱정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써본다.

     ②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써본다.

     ③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④결정한 대로 즉시 실행한다.

3. 결단을 내리고, 실천에 옮기라.

 -> 사실에 입각해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면 지체없이 실천에 옮기라. 절대 다시 생각해보려고 멈춰 서지 말라. 자기 의심에 빠지면 다른 의심도 낳기 마련이다. 

 

2장. 직업상의 걱정을 반으로 줄이는 법

레온 쉼킨은 15년간 하루의 절반 정도를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더 나은 방식이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회의 시간을 4분의 1로 줄이고,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두려움과 걱정을 4분의 3까지 덜었다. 비결은 새로운 규칙을 만든 것이다. 바로 문제를 제기하기 전 다음 네 가지 질문에 답을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하도록 한 것이다.

질문1. 무엇이 문제인가?

 -> 예전에는 문제의 실체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회의를 지속해왔다.

질문2.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 문제의 근원이 되는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려 들지도 않고 걱정만 늘어놓았었다.

질문3. 문제를 해결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한 명이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반박에 반박이 꼬리를 물고 감정이 격양되며 주제를 벗어나기 일쑤였다.

질문4. 당신은 어떤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인가?

 -> 여기까지 왔다면 문제를 들고 그에게 찾아오는 사람은 더 이상 없었다. 질문들에 답하려면 사실을 파악하고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2부 요약.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1. 사실을 파악하라. 세상 걱정의 절반은 결정을 내리는 데 기초가 될 만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결정하려고 하기 때문에 생긴다.

2. 모든 사실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결정을 내리라.

3. 결정을 내리면 실천에 옮기라. 실천에 집중하고 결과에 대해 걱정은 떨쳐버려라.

4. 주위 사람이 어떤 문제로 걱정하고 있다면, 2부 2장의 질문의 답을 작성해보라고 권하라.

 

 

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1장.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내는 법

"비참해지는 비결은 자신이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할 여유를 갖는 것이다." - 조지 버나드 쇼

 

계획을 세우고 골똘히 생각해야만 하는 일에 집중하다 보면 걱정에 빠지기 어려워진다. 2차 세계대전이 절정에 치달을 때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은 하루 18시간씩 일했다. 누군가 그에게 엄청난 책임감 때문에 걱정이 되지 않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너무 바빠서 걱정할 시간이 없습니다."

루이 파스퇴르는 ''도서관과 실험실에서 찾을 수 있는 평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서관과 실험실에 처박혀 있는 사람들은 일에 몰두한 나머지 걱정할 틈이 없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이 신경쇠약을 앓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들에게 그런 사치를 부릴 만큼의 여유는 없다. 걱정을 치료하는 방법은 건설적인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2장. 딱정벌레 때문에 쓰러지지 말라

사소한 일에 대한 걱정을 극복하려면 관점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즉, 새롭고 긍정적인 관점을 가져보는 것이다. 콜로라도주에는 거대한 나무의 잔해가 있다. 나무의 수령은 대략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14번이나 벼락을 맞았고, 그동안 겪은 눈사태와 폭풍을 셀 수도 없을 거다. 모든 시련을 이겨낸 이 나무는 딱정벌레 무리의 공격을 받고 쓰러지고 말았다. 나무껍질을 뚫고 속으로 점점 파고든 것이다. 미약하지만 끊임없는 공격이 계속 되면서 나무는 힘을 잃었다. 손가락 하나로 죽일 수 있는 만큼 연약하고 사소한 딱정벌레에게 무릎을 꿇은 것이다.

우리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삶에 폭풍과 산사태와 번개가 몰아닥치면 어떻게든 버텨내지만, '걱정'이라는 딱정벌레에게는 쉽게 마음을 내주고 있지 않은가? 새끼손가락으로 톡 눌러 죽일 수 있는 사소한 딱정벌레에게 말이다. 사소한 일로 속상해하지 말라. 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3장. 온갖 걱정을 떨쳐버리는 법

'평균의 법칙'을 적용하여 자신의 걱정이 정당한지 따져본다면 걱정거리의 90퍼센트를 즉시 줄일 수 있다. 보험사들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재난이 일어나지 않은 쪽에 내기를 건다. 다만 그것을 '보험'이라고 부를 뿐이다. 보험사는 평균의 법칙에 근거한 내기에 아주 적절하다. 인간의 본성이 바뀌지 않는 한 앞으로도 수천 년은 호황을 누릴 것이다.

미 해군은 통계를 이용해 군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해군 대부분은 유조선이 어뢰에 맞을 경우 즉시 폭발해서 배에 탄 모든 사람이 사망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은 이와 달랐기에 정확한 수치를 발표했다. 어뢰를 맞은 유조선 100척 중 60척은 침몰하지 않았다. 침몰한 40척 중에서도 5척만이 10분 내에 침몰했다. 배를 탈출할 시간도 충분하고 사상자도 소수에 불과하다. 위기가 닥쳐도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으며, 평균의 법칙으로 보면 전사하는 일이 없다는 사실은 그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

 

4장. 피할 수 없는 일을 대하는 법

"이미 그러니 어쩔 수 없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5세기 성당 유적의 글귀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이미 그런' 불쾌한 상황을 수도 없이 마주한다. 문제는 상황을 불가피한 것으로 여기고 받아들여 적응하느냐, 반발하면서 인생을 망치고 신경쇠약에 걸리느냐이다. 이미 그렇다는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모든 불행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다.

주어진 환경 자체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만들 수는 없다. 우리의 감정은 환경에 반응하는 방식, 즉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렸다. 이미 일어난 일은 바뀌지 않는다. 단지 우리 자신이 바뀔 뿐이다.

만약 충격에 저항한다면? 수없이 많은 내적 갈등에 시달리고 늘 긴장된 상태로 걱정하고 초조해할 것이다. 자신이 만든 가상세계로 도피한다면, 우리는 정신이상이라는 진단을 받게 될 것이다.

 

5장. 걱정을 '손절매' 하라

주식 투자자들이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손절매 주문법을 걱정에도 적용하는 것이다. 우리의 존재를 갉아먹는 어떤 일에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는 비결은 올바른 가치 판단이다. 우리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어떤 것이 가치가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걱정의 절반이 즉시 사라진다. 살면에 좋지 않은 일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이 들 때,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세 가지 질문을 해보라.

1. 내가 걱정하는 일이 나에게 정말 중요한 일인가?

2. 어느 시점에서 나는 이 걱정을 손절매하고 잊어야 할까?

3. 이것을 사기 위해 내가 지불해야 할 대가는 정확히 얼마인가? 이미 가치에 비해 많은 대가를 치른 것은 아닌가?

 

6장. 톱밥을 다시 켜지 말라

과거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잘못을 침착하게 분석하고 교훈을 얻은 다음 잊어버리는 것이다. "다리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다리를 어떻게 건널까 생각하지 마라.", "엎질러진 우유 때문에 울지 마라."와 같이 진부하지만 근본적이고 심오한 문장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이 격언을 삶에 적용할 수 있다면 완벽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지나고 끝나버린 일들을 걱정하는 것은 톱밥을 다시 켜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3부 요약.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1. 바쁘게 살면서 걱정을 몰아내라.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최고의 치료법은 부지런히 활동하는 것이다.

2.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사소한 일들 때문에 행복을 망치지 말라.

3. 평균의 법칙을 활용하라.

4. 나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미 그러니 어쩔 수 없다."

5. 걱정에 손절매 주문을 걸라.

6.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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